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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장애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0-05-02 (일) 20:31 조회 : 4977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기능장애는 한 개인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성관계를 가질 수 없는 다양한 상태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성기능장애의 종류도 다양하며 원인도 다양합니다. 특히 임신과 출산, 또는 유산을 겪으면서 여성의 성기능은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단순히 성욕이 없는 경우부터 흥분이 되지 않는 경우,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경우까지 다양한 성기능장애를 원인에 맞춰 치료합니다. 부부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그냥 덮고 넘어가는 것보다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욕장애

성욕의 상실이 주된 문제이며 일반 인구의 약 20%가 이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 있어서 더 많습니다. 원인으로는 과거에 즐겁지 않은 성에 대한 기억이나 잘못된 성지식, 우울증, 분노나 불신 같은 배우자와의 관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 섹스리스(sexless) 부부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너무 힘들고 지쳐 성욕이 생기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갱년기 여성에 있어서는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성흥분장애

충분하고 적절한 성적자극에도 불구하고 흥분이 되지 않거나 흥분상태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하는데 주된 문제는 질이 건조하거나 성행위를 위한 분비물이 충분하지 못하고 음핵과 음순의 감각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원인으로는 유전질환이나, 당뇨병, 영양장애, 다발성 경화증, 출산에 따른 골반부위의 외상 등이 있습니다. 만약 질 분비물이 자위행위나 다른 상대와의 관계에서는 정상적으로 된다면 심인성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질정감장애(오르가즘 장애)

여성의 경우 상대의 기교나 주위의 분위기가 영향을 미치므로 행위 때마다 절정감을 못 느낀다고 해서 반드시 절정감장애로 볼 수는 없습니다. 적절한 조건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흥분상태에는 도달하나 절정감(오르가즘)에 문제가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생기는 현상입니다.

성기능장애는 심리적 요소와 기능적 요소를 항상 같이 보고 치료해야 합니다. 먼저 정신적으로 부담을 갖고 있거나 좋지 않은 기억들, 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들을 해결하면서 떨어진 몸의 기능들을 증상에 맞게 해결해야 합니다. 호르몬 계통이 부족한 것인지, 정서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기능에 이상이 온 것인지, 기운이 딸리고 몸이 피곤해서인지, 겁이 많고 불안해서인지를 파악해서 그에 맞는 한약 및 침구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