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이 무엇인가요? 성장판은 뼈가 자라 키를 크게하 하는곳으로 206개로 이루어진 우리 몸 속의 뼈 중 길게 생긴 모양의 끝에 모두 위치합니다. 손가락 마디 양쪽의 뼈, 발가락 사이의 뼈, 손목과 팔꿈치에서 어깨까지의 뼈, 발목에서 무릎까지의 뼈와 같이 마디와 관절을 사이에 두고 있는 길쭉한 뼈로, 긴뼈 양쪽 끝 부분에 있는 연골세포로 된 판입니다. 뼈가 자라 키를 크게 하는 장소로 연골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골단연골이라고도 하는데, 키가 큰다는것은 뼈의 길이가 길어지는것을 말하며 긴뼈 끝, 연골세표 즉 성장판의 성장이 바로 키가 되는 것입니다.
성장판 판독 키가 클 수 있는가 아닌가는 성장판에 의해 좌우되는데 성장판은 나이를 먹으며 서서히 닫히게 되며 연골세포들의 세포 분화를 멈추고 모두 석회화되어 단단한 뼈로 변하였을때 성장판이 닫혔다고 말합니다. 성장판이 열렸는지 닫혔는지는 촬영을 해 보면 육안으로 쉽게 알 수 있으며 왼손을 촬영하며 성장판이 검은 빈 공간으로, 그 공간이 넓을 수록 성장판이 많이 열려있고 좁을때엔 닫혔다고 판독합니다.
성장판이 닫히는 시기 뼈가 자라고 키가 성장하는 데는 누구나 비슷한 단계를 거칩니다. 하지만 나이는 같은데 조숙해 보이기도 하고 앳되 보이기도 하듯이 성장판이 닫히고 성장이 멈푸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성장판은 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 사이에도 많은 차이가 납니다. 남자는 테스토스테론, 여자는 에스트로겐이라는 성 호르몬의 분비가 시작되면서 성장판의 활동을 중단시키고 닫히게 하여 키 성장을 멈추게 합니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까지는 성 호르몬이 분비되면서부터 2년 정도가 걸리는데 대부분 2년이 지나면 성장판은 완전히 닫힙니다. 여자는 초경을 시작하고, 남자는 변성기가 시작되는 사춘기 시점이 성호르몬이 분비되는 시잠이라고 보면 되며 그 후로 2년 정도면 성장판이 닫혀 키가 멈추게 됩니다. 보통 여자는 중2,3학년(15세,16세) 남자는 고등학교 1, 2학년 (18세,19세)가 되면 멈춥니다.
키 크게하는 비결 성장호르몬은 키 성장을 이끌어가는 아주 중요한 호르몬으로 대뇌 밑에 위치한 콩알만한 뇌 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됩니다. 체내에서 무릎, 발목, 즉 엉덩이의 뼈 끝에 있는 연골을 자극해 뼈를 자라게 하는 호르몬인데 지방분해와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담백질 섭취가 증가하면 성장호르몬이 증가하고, 지방섭취가 많으면 성장호르몬이 감소됩니다. 또한 성장호르몬은 새벽 1,2시에 많이 분비되는데 숙면에 이를수록 분비가 왕성해져서 깊은 잠에 빠질 수록 좋습니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운동으로는 스트레칭, 농구, 줄넘기, 수영등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