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용광로처럼 몸의 열을 관리해주게 되는데 음이 허해져서 양을 잘 잡아주지 못하게 되면 양은 위쪽으로 올라가게 되며,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음이 아래쪽에 남아있게 됩니다. 20대 보다는 30대에 접어들게 되면서 이러한 균형이 깨지는 현상들이 더욱 잘 나타나게 됩니다. 임신을 하게 될 때에는 몸의 균형을 잘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임신의 경우에는 더욱 몸의 균형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20대였다면 1년 안에 임신이 성공하게 되는데 30대로 넘어가게 되면 2,3년이상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게 된다면 30대의 몸을 20대와 마찬가지로 몸의 균형을 잡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확률을 높여주게 되면 임신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20대와 30대의 처방 역시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고령임신의 경우 몇가지 주의하여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신체적으로 20대에 비해 30대의 경우 성인병을 있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게 됩니다. 성인병 중 당뇨병이나 비만은 거대아 출산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래서 30대에 임신을 하고자 하면 반드시 당뇨병 여부를 체크해보고, 그리고 본인이 비만하다고 생각한다면 체중과 체지방을 정상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향후 임신 중에도 걱정을 덜게 됩니다. 임신중독증 역시 고령임신의 경우 대략 2배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평소 혈압이 높다든지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분이라면 반드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서 몸을 정상으로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기간중에 증세에 따라 다양한 처방을 구성할 수가 있습니다.
임신초기: 입덧에 사용하는 처방
임신중: 감기나 소화장애 등 각종 질환에 사용하는 처방
출산 직전 1달: 출산 보약처방
출산 직전 1주일: 순산을 도와주는 처방
출산 직후: 자궁수축과 어혈을 풀어주는 처방
출산 후 1개월 이내: 기혈을 돕고, 모유수유에 도움이 되는 처방
출산 후 2개월부터: 산후풍을 막아주는 처방
그 이후: 산후비만을 관리해주는 다양한 처방들이 있습니다.
고령 임신의 경우 한의학적으로도 임신전과 임신 중 그리고 출산 후에도 다양한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