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몸에 붉은 것들이 나타나고, 어떤 것들은 수포도 생겼어요. 거의 몸전체에 그랬어요.
최근에 돼지독감인가 뭔가도 있어서 일부러 남편과 애들과 멀리 떨어져서 생활하고. 피부병원에 가서 약먹어도 잘 안 낫았어요.
한약 치료를 해보라는 한국의 오빠 말 듣고, 피부전문 여성 한의원으로 아름다운여성한의원을 소개받았어요. 원장님과 전화상담하고 자세하게 진단도 받았습니다.
한약도 한국에서 다 보내서 미국에서 다린다고 하여, 믿음이 많이 갔습니다.
한약 가격이 요즘 같은 경기불황에 비쌌지만, 다른 한의원보다 싼 것 같았습니다.
한달치 약을 받아서 먹었고, 음식관리를 시킨대로 철저히 했습니다
그렇게 안 낫던 피부병이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깨끗하게 나았습니다.
40 지나면서 간혹 있던 손발 저린 것도 좋아졌고, 피곤하고 늘 혈색이 안좋다고 들었었는데, 그런 것도 좋아졌어요.
아, 한가지 더 있어요. 저는 결혼하고 난 뒤로 주부습진이 있었는데, 손 앞에 껍질 다 벗겨지고, 항상 부어있고. 자기 전에 가렵기도 했습니다.
한약 먹으면서 같이 바르라고 보내주신 세라토피 크림 같이 사용했었습니다.
한 달 지나면서 80% 정도 좋아진 것 같아요.
한약을 추가로 먹기는 조금 힘듭니다. 세라토피만 계속 발라도 효과가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우리가 사는 곳은 한의원에 갈려면 차 타고 3시간은 가야 합니다.
주변 분들이 갔다와서 칭찬하는 것 한번도 못들었고요.
한의원에 가서 진맥하고 진단받고 해야만 하는 줄 았았거던요. 사실 전화상담하고 한약 먹기가 불안하기도 했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우리처럼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들에게는 이 곳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