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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아들 정민 태어납니다
글쓴이 : 정민 엄… 날짜 : 2010-05-24 (월) 21:45 조회 : 2273
참 길고도 험한 길인 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38살입니다.
28살에 결혼을 했으니, 딱 10년이네요.
임신이 안되어서 한참 고생을 했었는데, 한국 아름다운 여성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어 먹고, 임신을 했었습니다. 근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11주에 유산을 했었습니다. 이게 5년전 일입니다.
그냥 임신이 되겠지 하면서 그 이후로 4번을 유산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임신이 안되었습니다.
약 2년 넘게 임신이 안되더라구요.
포기하고 지내다가 작년 5월 달에 다시 이곳 미국분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곳 원장님 참 너무 좋으세요. 한국원장님과 자세히 의논하시고, 친절하시고, 농담도 잘 하셔서 참 편안하게 해주세요.
작전을 딱 짜더라구요.
3개월에서 4개월 프로그램을 짜고 또 유산 안하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처음에 자궁청소하는 한약 먹었습니다.
그리고 2달 동안 자궁을 건강하게 하고 착상이 잘되도록 하는 한약 먹고 - 그 사이에 절대 임신 못하게 계속 감시
그리고 임신을 시도했는데, 두번째 달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4주차부터 아이가 절대로 안 떨어지는 한약이라면서 12주까지 먹도록 했습니다.
입덧 약간 심하게 한 것 이외에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지금 8개월 초반인데, 7개월 지나면 큰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 사소한 질문이나 상담에도 친절하게 해주시고, 맘 편하게 해주시고 - 산부인과에서 절대 못받는 서비스를 계속 공짜로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제 2달 남았네요.
제가 산호세 살 고 있는데요. 아이 낳고 몸조리 그럭저럭 되고 나면, 원장님께 아이 보이러 갈려구요.
나중에 아이 낳고 나면 맘이 바뀔 지 모르겠지만, 지금 맘이 그렇습니다. 안되면 이메일로라도 아이 사진 보낼 겁니다.
저는 이곳 원장님 덕분에 아들 정민이 얻은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