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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번 치료후기 이후 두번째 달 이야기
글쓴이 : jenny 날짜 : 2011-01-13 (목) 22:23 조회 : 2124
ㅎㅎㅎㅎ
첫째 달 실패하고, 두번째 달 그냥 배란기까지 기다리기가 걱정이 되어서 생리 끝나자 마자 10일간 신속착상탕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3회 불임침을 놓아주었습니다.
중요한 것. 지금 임신 3주입니다.
몸을 잘 만들고 배란시기에 맞추어서 임신시도를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지난 그 긴 세월동안 임신이 안된다 안된다 하면서도 제대로 방법을 잘 안했던 것 같습니다.
원장님께서 매번 말씀하시는 "임신은 확율을 높이면 된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습니다.
2달만에 임신이 되고 나니, 좀 멍합니다. 막 방방 뛸듯이 기쁘고 난리가 날 것 같았는데, 기쁘긴 한데 걱정도 많이 생깁니다.
지금은 유산방지 한약을 먹느냐 마느냐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5주정도에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하자고 하는데, 저는 지금부터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맘이 안 편해서요.
시댁이나 친정에는 병원에서 체크를 하고 난 뒤에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너무 오랜 기간동안 임신이 안되다가 급하게 되고 나니 모든 게 조심스럽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치료후기가 너무 밋밋하네요. ㅎㅎㅎ
아직 배가 안 부르고 임신테스트기에 양성반응 신호로 임신을 알게 되니 실감이 안납니다.

운영자 2011-01-17 (월) 22:56
축하드립니다.
서서히 입덧도 하고 배가 불러오면서 실감이 날 것입니다.
항상 상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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