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도한 다이어트 또는 마른 체형인 사람이 체중감량을 많이 했을 때,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지방량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렙틴이라는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홀몬이 줄어들어서 부족해집니다. 렙틴홀몬의 부족은 체지방이 거의 없는 여성에게서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무월경이 생기게 됩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과도한 다이어트로 몸의 체지방이 극도로 줄어들게 되면, 몸이 자기 먹고 살기도 힘든 상태가 되어서 생리로 혈액을 더이상 내보내서는 안된라고 뇌하수체에서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생리를 안하면 마치 몸이 사춘기 이전으로 돌아가 버려서 여성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피부도 까칠해지고, 가슴도 작아지고 엉덩이도 작아지게 됩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면, 생리를 강제로 나오게 하는 약이나, 배란유도제를 먹게 해서 생리를 강제로 나오게 합니다. 그런데 이런 치료를 하면 약먹는 동안 일시적인 효과는 보지만, 약을 끊고 나면 곧바로 다시 생리를 안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홀몬에 영향을 끼치는 약들은 3개월 길어도 5개월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힘들게 뺀 체중이기 때문에 생리를 나오게 하려고 다시 살을 많이 찌게 하면 안되쟎아요.
그러므로 앞으로 다이어트 할 때는 탄수화물은 먹지 않거나 최소로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검온콩두유, 검은콩 나또, 검은콩종류의 음식등도 꾸준히 섭취를 해주면 탈모도 막아주고, 여성홀몬도 공급을 해주어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약으로 피를 공급해주고 어혈도 풀어주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지방을 공급해주어서 렙틴홀몬의 분비가 잘 되도록 도와주면 빠른 치료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결국 살이 안찔 정도로 지방을 공급해서 렙틴이라는 홀몬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하고, 검은콩류나 칡즙, 등을 추가로 먹어서 여성홈몬의 공급을 높혀주어야 치료가 가능합니다.

한가지 중요한 알고 계셔야 할 내용이 있습니다.
여성은 생리하기 14일전에 배란을 하게 됩니다. 배란을 해야 생리가 나옵니다. 여성은 배란시기에 배란점액이라는 끈적끈적한 냉이 2일 정도 나옵니다.
무월경치료를 할 때, 생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배란점액이 나오는지 안나오는지를 매달 먼저 체크를 하세요.

더 자세한 치료방법과 상담이 필요하면 예비진단표를 작성하고 상담신청을 해주세요